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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올 4조6,000억 자구계획

현대 올 4조6,000억 자구계획방글라 시멘트공장 매각등 유동성 12조8,000억 확보 현대는 올해 총 4조6,000억원의 자구계획을 통해 12조8,000억원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자구실적 및 계획안을 발표했다. 최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 5월 경영개선계획으로 발표한 6,000억원보다 9,000억원이 늘어난 1조5,000억원의 자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방글라데시 시멘트 공장(4,000만달러) 주택공사개발신탁(2,600억원) 광화문 사옥 매각(700억원) 보유 유가증권 및 미분양상가 매각 등을 통해 자구계획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현대 자구계획 주요내용 현대는 『자구노력과 영업이익만으로도 올해 만기차입금 상환이 가능하다』며 『한국기업평가가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후 금융권의 자금회수가 집중돼 미스매칭으로 인한 일시적인 자금부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는 『자구노력을 추진하는 데 다소 시일이 걸리는 만큼 금융기관의 만기도래 차입금 연장 및 단기금융 지원이 요망된다』며 『아울러 해외 유수은행으로부터 해외공사용 현지금융 3억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오퍼 레터가 접수된 만큼 국내 금융기관이 지급보증을 하는 방식의 제도적인 지원이 요청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을 포함한 현대 36개 계열사는 지난 5월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한 후 2개월간 총 3조7,140억원의 자구목표 중 33.1%에 해당하는 1조2,280억원의 자구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8: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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