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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주가하락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한 반면 주가지수는 큰폭으로 떨어졌다. 27일 채권시장에서는 그동안 급락세를 보이던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 10%대에 진입한 데 이어 이날 다시 0.10%포인트 오른 10.10%를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전장 한때 10.50%를 기록한 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정부가 시중자금이 5대 그룹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이들 그룹에 대한 회사채 발행을 규제하면서 수급불안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특히 5대 그룹들이 정부의 규제에 앞서 대규모의 회사채 발행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다음주에는 추가적인 금리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채권전문가들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 의지 등의 영향으로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이같은 정부의 조치에 따른 금리상승과 엔화약세 등으로 인해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89포인트나 떨어진 360.4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배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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