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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최대 10억까지 본사 무상지원"

신개념 SSM 모델 발표<br>순수 최저 수익금 年 6000만원 수준으로 보장<br>주 2회 점포 방문·분기 1회 재고관리 서비스도


SetSectionName(); 홈플러스 "최대 10억까지 본사 무상지원" 신개념 SSM 모델 발표순수 최저 수익금 年5,500만원 수준으로 보장주 2회 점포 방문·분기 1회 재고관리 서비스도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홈플러스가 발표한 프랜차이즈 슈퍼마켓 모델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상생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점포 개설에 필요한 초기투자 비용 중 가맹점주는 매장 입지와 규모에 상관없이 1억9,7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입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체 비용이 10억~12억원 규모임을 감안하면 최대 10억여원까지 본사가 무상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가맹비와 상품준비금, 가맹보증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 임차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공사비 및 법률자문과 IT시스템 구축에 드는 투자비용 일체를 본사가 지불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폐업 시에는 가맹비(1,000만원)와 소모품준비금(700만원)을 뺀 초기투자 비용의 대부분인 1억8,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매월 임대료를 비롯한 컴퓨터 유지보수비와 재고조사비 등을 본사가 부담하고 가맹점 매출에 상관없이 순수 최저 수익금도 보장해줄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보장해주는 수익금은 가맹점주 본인의 인건비와 투자금에 대한 시중 금리를 반영한 금액"이라며 "대기업 10년차 직원의 연봉 수준으로 연 5,500만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점표별 매출 기준치를 넘어 남는 이익은 평균 55 대 45(본사 대 가맹점주)의 비율로 배분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각 지역의 소상인들을 최우선으로 가맹점주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실시간 상품 발주 및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분기 1회의 재고관리와 주 2회 점포방문을 통한 가맹점 운영을 지원해 점포 경쟁력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빠르면 연내 오픈하는 첫 점포는 현재 사업조정 신청으로 사업일시정지 권고를 받은 51곳의 점포 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매장이 될 것이라고 홈플러스측은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소상인단체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측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더 파악해야 한다"면서도 "가맹점 운영도 결국 기존의 직영 매장 사업과 함께 병행하는 것인 만큼 결국 SSM을 확장하겠다는 수단일 뿐"이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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