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U, 美제치고 최대 한국투자국 부상

2006년 2,040억弗로 1위

유럽연합(EU)이 미국을 제치고 지난 2006년 우리나라 최대 투자국으로 올라섰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말 지역별ㆍ통화별 국제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 6,523억달러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EU가 31.3%(2,04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미국이 29.4%(1,915억달러), 동남아 14.9%(974억달러), 일본 5.9%(388억달러), 중남미 5.5%(360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2005년 말에는 미국이 34.2%(1,847억달러)로 1위, EU가 30.4%(1,639억달러)로 2위였다. 지역별 투자 비중은 2005년 말에 비해 동남아가 3.4%포인트, EU가 0.9%포인트 상승한 반면 미국은 4.9%포인트, 일본은 0.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투자 형태별로는 EU가 직접투자와 채권투자에 큰 비중을 점했고 미국은 주식투자 비중이 컸다. 통화별로는 원화가 57.1%, 미국 달러화 36.8%, 엔화 3.0%, 유로화 2.2%의 순이었다. 한편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액은 총 2,124억달러 가운데 미국이 26.1%(555억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EU 23.0%(489억달러), 동남아12.8%(271억달러), 중국 10.8%(230억달러), 중남미 7.5%(159억달러), 일본 3.1%(66억달러) 등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