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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日 아지노모토社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및 판매
입력2011-03-21 10:32:17
수정
2011.03.21 10:32:17
첨단 바이오 전문기업 제넥신은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토社와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산업원천기술인 배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그리고 바이오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제넥신은 이번 아지노모토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9년 매출 약 14조원의 대형 업체인 아지노모토社가 제넥신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비록 제넥신이 벤처기업이지만 항체 바이오시밀러 세포주 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이전 실적과 더불어, 국내 7개 대형 제약기업과 함께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공동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서 한국 바이오 업계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대량 공급을 위한 공동 생산시설 또는 조인트 벤처 설립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전복환 연구소장은 “고생산성 세포주 제조 및 배양을 위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제넥신과 생산용 배지의 필수요소인 아미노산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이며 우수한 세포배양 배지관련 기술을 가진 아지노모토社사의 이번 공동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최적화된 배지를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지노모토社는 1909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식품, 아미노산, 의약품, 화합물 등을 제조,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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