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출입銀, 12.5억위안 딤섬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12억5,000만위안(2,233억5,000만원)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을 뜻한다.

이번에 발행된 딤섬본드의 발행금리는 3.60%이고, 미국 달러화 스와프 후 금리는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에 0.51%를 더한 수준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딤섬본드 3억위안과 포모사본드 7억위안으로 구성된 10억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채권시장에서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지난 2012년 7월에는 한국계 사상 최대 규모인 17억5,000만위안 규모의 딤섬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수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중국계 금융기관과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위안화 채권 발행에는 HSBC와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