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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美·美과 FTA체결 힘모은다

재계가 미국ㆍ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대한상의는 한일FTA 비즈니스포럼 한국위원장인 박용성 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 오시오 일본측위원장(오시오전기 회장)을 만나 한일FTA 적극 협의에 합의한데 이어 9월 7~8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우리측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성재갑 LGCI 대표 등이, 일본은 오꾸다 히로시 도요타자동차 회장등 주요 업종별 최고경영자(CEO)와 학자 14명씩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도 최근 양수길 전 OECD대사를 위원장으로 한일 산업협력검토위원회(32명)를 구성, 2차례 회의를 갖고 FTA 연구에 들어간데 이어 11월 서울 한일재계회의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한미 FTA에 관해서도 KIEP와 공동으로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연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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