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생명 희망퇴직자 650명 확정

삼성생명이 희망퇴직자 650명을 확정하고 조직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주 말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과의 면담을 마무리하고 650명의 희망퇴직자를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17일부터 과장급 이상 부장급 이하 일부 중간 간부 등 근속연수 10년차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적정 위로금을 지급하는 한편 6개월간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90여개 법인대리점에 파견한 본사 직원을 모두 본사로 복귀시켰다. 이와 함께 한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 등 본사 인력 중 100여명을 영업관리자로 투입해 본사 조직을 슬림화하고 영업조직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일부터는 '경영정보혁신실'을 신설해 경영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경영정보혁신실은 삼성생명 내부의 정보기술(IT)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부서로 경영 관련 지표와 영업실적 등을 관리,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은 마케팅 및 상품 전략 등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통해 발생하는 일부 부서의 인력 공백은 신규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