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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천연재료로 바꾸고 '트랜스 지방' 제로화 노력<br> 제조서 유통까지 전과정 위해요소 모니터링도


먹거리안전 “안심하세요”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천연재료로 바꾸고 '트랜스 지방' 제로화 노력 제조서 유통까지 전과정 위해요소 모니터링도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 인터뷰-최성호 상무 • "쇼핑이 편리해진다" •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 "협력사들과 윈윈" •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 아모레퍼시픽 • 웅진코웨이 •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 LG생활건강 •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 CJ • 기업 사회공헌 활발 • 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한국야쿠르트 ‘안전한 먹거리를 사수하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정부의 식품안전에 관한 규제나 법률도 선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식음료업체들도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생산공정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HACCP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초 모든 제품을 천연색소로 바꾸는 한편 일부 제품에서 검출됐던 미량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대폭 낮추거나 제거하는 노력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안전이 보장된 제품만을 개발,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6년부터 식품업체 최초로 안전보장원을 대표이사 직속기관으로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석ㆍ박사급 이상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안전보장원은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위해성 평가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은 ‘건강한 프러포즈’라는 자사의 청정원 광고 슬로건처럼 소비자들의 식탁을 안전하게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식품안전센터는 12명의 식품안전 전문가와 70여종의 최첨단 기기를 통해 자사 및 협력업체의 생산현장에서부터 영업,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빠짐없이 분석, 평가하며 ‘사내 식약청’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다. 농심은 트랜스지방 위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라면 및 스낵 제품에 트랜스지방 생성요인이 되는 유지류 대신 정제유만을 사용,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추구해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 2월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라면과 스낵 전 제품에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각종 야채 및 버섯 등의 천연재료로 대체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맛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제품안전경영방침을 공포하는 등 식품위생 및 환경안전 부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대전공장내 수질 및 제품의 위해분석을 위한 정밀분석 실험장비를 구비하고 사전 위해요소 관리를 하는 한편 ‘EH&S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및 위생안전분야에 대한 실적을 평가, 우수공장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사회 건설’을 창업이념으로 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원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거나 오랜기간동안 사람이 섭취해온 소재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 및 가공, 합성된 원료를 사용할 경우 각 원료의 원산지, 가공공정,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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