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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외국기업법률·경영지원센터 辛承南소장

지난 7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법무법인 중앙이 「외국기업 법률·경영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중앙은 국내에서 외국기업에 대한 법률지원을 가장 왕성하게 하고 있는 곳. 「외국기업 법률·경영지원센터」소장인 신승남(辛承南·43·사진) 변호사는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은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진출부터 사업영역 확장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글로벌화하고 있는 기업활동에서 우리는 기업활동에 대한 법적 어려움과 장애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辛소장은 최근 로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특정분야로 전문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과 관련, 차별화전략에 대해 『종전에는 기업들이 소송에 걸리거나 막상 일이 터지면 로펌들이 개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원센터에 가입한 회원사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적인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기업들의 법률자문은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도 초기부터 돕고 있다. 지원센터는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자문에 응하고 있으며 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개인적 법률자문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원센터는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수임료도 첫 회는 무료고, 그 다음부터도 다른 로펌과 비교할 때 30% 정도 싸다』고 지원센터의 강점을 소개했다. 辛소장은 사이버 로펌으로 진출계획에 대해 『몇몇 회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 위주로 진행되므로 실질적인 법률자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책임소재가 분명하지 않으므로 정착단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완벽한 서비스제공을 다짐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앙소속 변호사 14명이 일반송무 및 중재업무,기업자문업무, 법률상담업무, 개인법률자문업무 등 각 분야별로 팀을 꾸며 외국기업의 국내활동에 대한 토탈 법률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02)3474-9222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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