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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계전공업 매수추천 잇따라
입력2005-04-15 17:47:49
수정
2005.04.15 17:47:49
수익성 경쟁업체보다 월등
전력공급장치 제조업체인 동양계전공업에 대해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JP모건은 동양계전공업의 수익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며 목표주가 2만 1,000원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JP모건은 “현재 주가수준과 밸류에이션의 괴리를 고려할 때 1차적으로 50%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며 “회사가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고성장 추세를 이어간다면 주가가 두 배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동원증권도 지난 12일 동양계전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1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양계전공업은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 제조업체로 지난해 삼성전자 휴대폰 충전기의 34%를 차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상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계전공업은 영업이익률이 9.8%로 경쟁업체의 영업이익률 2~5% 수준과 비교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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