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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CJ오쇼핑 내년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예상"

증권업계 전망 잇따라

CJ오쇼핑이 국내 홈쇼핑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내년에는 1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4ㆍ4분기에도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오쇼핑은 3ㆍ4분기 취급고 5,96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었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은 2,122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각각 25.4%, 10.7% 증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와 마찬가지로 TV홈쇼핑의 유형상품 판매 호조와 인터넷 부문의 고성장이 높은 매출성장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난 것은 CJ계열사 통합마케팅 전략으로 출시한 CJ원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효과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4ㆍ4분기와 내년에도 시장점유율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CJ오쇼핑이 국내 홈쇼핑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2ㆍ4분기까지 현대홈쇼핑이 가장 컸는데, 3ㆍ4분기에는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이 모두 3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CJ오쇼핑의 일회성 비용 규모가 더 컸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측면에서 사실상 CJ오쇼핑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CJ오쇼핑은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성장성이 부각되며 전날보다 9,600원(3.18%)오른 3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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