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65)가 자신이 치료를 받은 병원 응급실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AP통신은 18일 "스튜어트가 지난해 자신이 치료를 받은 자택 인근 병원응급실의 친절에 감동해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다른 사람들이 먼저 200만달러를 기부해야 자기도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단서를 단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12월 뉴욕주 칸토나의 자택에서 칠면조 고기를 썰다 손을 베어 집에서 6㎞가량 떨어진 노던 웨스트 체스터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 상처 부위를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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