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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대우車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대우자동차가 부도처리되면서 대우차를 사려고 마음 먹었던 사람들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또 대우차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분간은 새로 차를 구입하거나 기존 차량의 A/S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우차 생산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판매ㆍ서비스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대우차 구입 및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해 알아 본다. -대우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A/S를 받는데 지장이 없나. ▦대우차는 전국에 정비 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 정상가동에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대우차가 운영하는 정비 사업소와 정비 센타, 정비 코너, 지정 정비공장, 고속도로 정비코너, 24시간 긴급출동 등을 통해 유무상 정비 서비스를 이전대로 받을 수 있다. 대우차는 현재 신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엔진, 트랜스미션 등에 한해 3년ㆍ6만Km, 나머지 부품에 대해서는 2년ㆍ4만Km 범위에서 의무보증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우차를 새로 사는데 지장은 없나 ▦대우자동차는 생산ㆍ수출만 전담하고 판매ㆍ영업은 대우자동차판매에 위탁했다. 따라서 대우차 부도에도 불구하고 대우차 판매를 통한 구입에는 별 지장이 없다. 무엇보다 대우차판매는 상반기에 420억원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재무구조가 안정돼 있어 당장 영향은 없어 보인다. 신차 출고는 4개 물류센타와 28개 부품사업소, 614개 부품판매 대리점을 통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생산이 돼야 판매를 할 수 있는 만큼 대우차의 생산라인 가동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차를 사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또 이는 대우차판매의 실적악화를 가져와 부도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구입고객들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할부금융이나 중고차 보상문제는 어려움이 없나 ▦대우차 할부는 대우캐피탈, LG캐피탈 등에서 담당하고 있어 대우차 부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따라서 할부금은 예정대로 납입하면 된다. 대우자판에서 약속한 중고차 보상판매는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사업이어서 중고차 경매사업과 연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도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맺었던 일체의 계약관계는 법정관리는 물론 해외매각이 성사되더라도 그대로 유지된다. 입력시간 2000/11/28 18: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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