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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외국인투자 서비스업 집중

부산지역 외국인투자 서비스업 집중 부산지역의 외국인 투자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외국인들의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는 59건으로 투자금액은 4억372만 달러에 이른다. 또 올해 전체 외국인투자는 지난해(59건 6억9,472만달러)보다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금액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까지 성사된 외인들의 투자 중 제조업 부문은 19건인 반면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는 40건에 이르는 등 외국인들의 투자가 서비스업에 편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액 2억9,033만달러 중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96%를 차지할 뿐 다른 제조업 투자는 1,079만 달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경향은 지난 67년 이후 지금까지 부산지역에 대한 전체 외국인 투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전체 외국인투자(326건에 21억556만달러)중 제조업(145건 7억3,182만달러)보다 서비스업(181건에 13억7,373만9,000달러)이 건수와 금액면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외국계 대형 유통업체는 잇따라 진출하지만 제조업체의 경우 역외이전 등에 따른 산업기반이 취약해졌기 때문에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고 말했다. 류흥걸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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