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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산업개발 "저평가 해소중"

영업익 32%·순익 104% 늘듯


‘두산산업개발 주가는 현재 저평가 해소 중.’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한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일 두산산업개발은 “올해 매출액이 1조6,7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092억원과 6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1%, 104.2%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과다한 차입금 부담으로 주가가 할인상태에 있었는데 최근 해소 과정을 겪는 모습”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이 회사가 주택 부문과 제조 부문 호조로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했다”며 “순차입금이 감소하고 있어 신용등급이 조만간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황중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올해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정상영업이 지속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적정가를 5,400원에서 6,500원으로 높였다. 그는 이어 “회사채 신용등급이 현 BBB에서 추가적인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고 총 지분율의 30%에 해당되는 자사주 처리 여부, 두산중공업의 대우종합기계 인수완료와 1,172억원의 사모사채 상환으로 그룹 내 기업 투명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10일 3,000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급상승, 1일에는 0.61% 오른 4,9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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