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의도 나침반] 산과 골짜기

증시격언에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다`는 말이 있다. 수익성 등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일시적인 재료나 수급에 의해 급등한 주가는 얼마 못 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는 뜻이다. 물론 이 격언과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악성 루머 등으로 투매가 나타나 주가가 일시 폭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펀더멘털이 튼튼하다면 원래 가격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곳 역시 주식 시장이다. 전쟁 위기로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불확실성이라는 안개가 걷히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다`는 투자격언을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는데 전쟁 위험 고조로 급락세가 이어졌던 주식시장은 반대로 골짜기를 벗어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