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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영국 해롯(Harrods) 백화점 내에 70여평 규모의 명품전시관인 ‘LG i갤러리’를 개설하고 프리미엄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지난주 말 LG i갤러리 개장식을 갖고 71인치 금장 PDP TV와 50인치 타임머신 PDP TV, 55인치 LCD TV, 15인치 무선 LCD TV, 500만화소 카메라폰, DMB폰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롯백화점에는 또 1층 외부 쇼윈도에 LCD TV와 휴대폰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백화점 내 모든 액자형 포스터 광고를 LG전자의 50인치와 60인치 PDP TV 100여대를 이용한 디지털 광고로 교체할 예정이다. LG전자 유럽총괄의 김종은 사장은 “영국의 최고급 명품 백화점인 해롯백화점에 갤러리를 개설해 첨단 제품을 적극 알림으로써 현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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