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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컵 여자오픈] 갤러리 '대박행운'

국산골프클럽 제조업체인 랭스필드와 여행업체인 롯데관광은 29일 개막하는 롯데컵 제1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에 각각 1억원, 5억원의 경품을 걸었다.한국여자오픈 후원사인 롯데관광은 이 대회에서 박세리가 우승할 경우 총 5억원의 여행상품을 선사한다. 응모자중 20명에게 내년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다이나 쇼대회 참관 해외여행권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유럽 4개국 투어(30명), 라스베이거스 컴덱스쇼(45명), 호주·뉴질랜드 투어(30명), 일본핵심일주관광(34명), 동남아 일주관광(100명)의 티켓을 준다. 물론 응모자격은 갤러리 티켓을 사야 한다. 갤러리 티켓은 주택은행 전국 각 지점과 시내 유명 예매처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라운드용은 1만원, 2라운드용은 1만5,000원, 3라운드용은 2만원이며 4라운드용은 3만원이다. 롯데관광은 이 행사를 위해 삼성화재에 약 8,000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을 들었다. 랭스필드도 소속 프로인 펄 신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대회 개막일인 29일까지 골프클럽 세트를 구입한 골퍼들중 100명을 추첨해 각 1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지급한다. 랭스필드의 경품잔치에 응모하려면 행사기간중 랭스필드 각 직영점에서 풀세트, 우드세트, 아이언 세트 등 세트 제품을 구매해야만 한다. 그러나 랭스필드는 펄 신이 우승하지 못할 경우에도 경품을 준다. 역시 100명을 공개추첨해 1년간 골프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또 1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건강진단권을 준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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