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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가 ㆍ오피스텔 상한가

고속철 개통을 보름 앞두고 용산민자 역사 일대 상가ㆍ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토지의 경우 1년 전 평당 2,000만~2,500만원 하던 것이 현재는 평당 5,0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민자 역사 앞 오피스텔은 평당 1,100만원 안팎에 가격이 형성됐다. 17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4월 입주를 앞둔 대우 디오빌은 평당 900만~1,000만원 선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또 이미 입주한 융성 비즈텔도 평당 900만원 선에 매매가격 대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 분양, 최근 착공한 오피스텔ㆍ테마쇼핑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용산 민자역 바로 앞에 위치한 토투밸리(조감도)는 지난 해 3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오피스텔은 평당 800만~9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상가의 경우 민자역사 개통 후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 매물이 귀하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토투밸리는 지하6층ㆍ지상15층 규모의 토투밸리는 1~5층 테크노존, 6층은 푸드코트존, 7~9층은 메디컬존으로 형성됐고 10~15층엔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투개발 김재훈 본부장은 “민자역사를 중심으로 한 용산 부도심개발계획에 이어 미군기지 이전 호재가 작용하면서 최근 상가와 오피스텔의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특히 역사 주변 상가는 임대수익을 겨냥, 매물을 찾는 투자자가 많다”고 말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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