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건설 매각 공정ㆍ투명해야"
입력2006-03-22 11:48:06
수정
2006.03.22 11:48:06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정부의 대우건설 매각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제 예외 방침과 관련, 22일 성명을 내고 "대우건설의 매각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출총제 적용으로 대우건설 매각에 중견기업들과 대기업간 경쟁이 가능했지만 매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우건설에 대한 출자를 출총제 예외로 인정하는 것은 자금력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재벌에 특혜를 부여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재벌에 대한 시장의 규제가 불완전한 상황에서 출총제 적용의 예외를 인정해 대우를 재벌에게 넘겨줄 경우 공정치 못한 매각절차의 문제가 지적되고재벌에 대한 특혜시비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정부가 대우건설 매각 뿐만 아니라 출총제 유지 등 일관된 재벌개혁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