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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겨울 가죽제품 `퇴출시대'

가죽제품이 사라지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의류와 잡화 부문에서 겨울철 고급상품으로 인기를 누리던 가죽제품이 불황의 여파로 올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물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제조업체들이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가죽소재는 원가부담이 크기 때문에 모직, 일반 천, 인조가죽 등을 이용한 대체상품을 겨울 주력상품으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여성에게 인기가 있던 무스탕과 가죽재킷의 경우 올해 나온 물량이 지난해보다 30∼40% 가량 줄었으며 대체상품으로 돈피무스탕과 인조무스탕이 대거 출시돼인기를 끌고 있다. 구두와 핸드백, 지갑 등 잡화류도 천과 벨벳, 모직, 말총 등의 소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와 전체 물량의 70%이상을 차지하던 가죽제품을 밀어내고 있다.【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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