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SNS인 밴드가 검색 기능과 유료 서비스 도입 등 새롭게 바뀐다.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 모바일은 20일 "지인 중심의 모바일 SNS에서 취미와 관심사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로 제2의 서비스 확장을 위해 올해 3월 관심 분야 밴드를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밴드가 지난 2012년 8월 출시 이후 28개월 만인 1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하고, 월별 실 이용자 수(MAU)가 1,600만명에 달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처럼 서비스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 확장안을 보면 검색 외에 프리미엄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유료 가입형 밴드(가칭)'와 사업자들이 자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 밴드(가칭)' 등의 서비스 도입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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