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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스·주성엔지니어링 수혜”

대만업체 LCD라인 대규모 증설


“디엠에스·주성엔지니어링 수혜” 대만업체 LCD라인 대규모 증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수출선 다변화에 성공한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가 대만 업체들의 LCD라인투자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5일 “대만업체들이 한국업체들에 이어 대규모 LCD라인 증설에 나서면서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관련주인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업체들의 경우 최근 3위의 LCD패널업체인 CPT社가 68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선두업체인 CMO도 최근 중단됐던 장비 납품을 재개하는 등 활발한 라인증설에 나서고 있다. 대만업체들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등 우리업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5, 6세대 LCD라인과 7세대 LCD라인에 대한 병행 투자를 모색하고 있어 국내 장비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이중 LCD공정요증착장비인 PECVD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잇는 주성엔지니어링과 LCD세정장비, 설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디엠에스가 수혜의 직접적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선태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업체들의 적극적인 LCD라인투자 재개로 수출 가능성이 큰 장비업체들의 실적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으며 디엠에스는 300원(1.92%) 올랐다. 입력시간 : 2005/07/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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