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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손톱밑 가시, 신발속 돌맹이 꺼낼 수 있도록 청문안, 법 국회처리 도움 바란다.”

인수위-새누리당 연석회의서

(17:00 @국회 귀빈식당)

▲황우여

= 이렇게 만나 뵙게 돼 반갑다. 고생많으셨죠. 공개적으로 인수위원장 모시고 연석회의 갖는 것 처음 같지만 그동안 당도 그렇지만 특히 인수위에서 노고 많은 것 치하의 말씀 드린다. 순조로운 정부의 탄생, 그리고 여러가지 업무의 이양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노고 필요하신데 김용준 인수위원장 비롯한 이수위원 노고 감사드리며 특히 김 위원장 총리 후보 지명되신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새정부 출범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곧바로 국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새정부 조직개편안을 잘 마무리 짓는 것과 신임 각료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돼서 마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연석회의에서는 따라서 새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당과 인수위원간에 허심탄회한 토의 통해 공감대 형성하고 앞으로 입법절차 차질 없도록 자리 만들어.

또 19대 국회에서부터 국회선진화법 진해오디는 만큼 신임각료에 대한 인사청문회 수준도 보다 선진화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 청문회에 대한 우리 나름대로의 문화를 형성하고 그 절차는 기준을 좀 신중하게 만들어서 새 정부의 5년간에 인사의 청문회 때에 적용될 룰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 사람에게는 공과 다 있고 흠도 있고 장점도 있다. 국가의 인재를 등용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게 하는 것은 업무수행의 기준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여러 면을 면밀하게 청문회에서 걸러내야 하는데, 우리도 이제는 이에 대한 적절한 배정과 그에 대한 기준 만들어서 인사청문회가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기준과 절차에 의해 마쳐지는 문화 정착시켜야겠다.

아울러 지난번 헌재소장 인사청문회가 아직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청문위원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의 표결권을 전제로 하는 의원들 헌법상 권리 있어 청문위원장께서는 논의한 청문회 결론을 국회 보고하시고 국회의원 판단에 따라 매듭 지어서 국정운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조속하고 합리적인 공정한 절차매듭 있어야. 이 부분 환기시키며 조만간 이 부분 결론 나길 바란다.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은 향후 5년 결정. 새 출발하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기대 참으로 크다. 박 당선인 대선과정 말해왔던 국민대통합, 민생, 안보, 경제민주화 등 굵직한 방향이 대선서 결론 난 이상 정부조직에 잘 녹아들 수있도록 좋은 토의 있어야. 오늘 토의가 국민 지켜보는 가운데 여당과 인수위원회의 국민 앞에서의 할 바를 다하는 좋은 연석회의가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김용준=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님, 이한구 원내대표 비롯해 새누리 주요 당직자 여러분께서 인수위원 국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국회로 자주 와서 뵐 것 같은데 잘 부탁드린다.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후 새누리당과 당직자 여러분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하여 한 연석회의인지라 감회가 새롭다. 진작 자리를 함께 해 만나 뵀어야 하는데 인수위 늦게 출범하는 바람에 바쁜 일정 소화하다보니 늦어졌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 바란다.

인수위는 1월 6일 출범해 정부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파악, 새정부 정책기조 설정 준비, 대통령 취임인행사 준비 등 조용하고 성실하게 수행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인수위는 민생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 듣기 위해 분과위별 현장방문 실시하고 있고, 당선인과 국정과제 토론도 진행하고 있다. 토론 끝나고는 국정과제 선정하는 등 인수위마무리 작업할 예정. 활동 종료까지 한달여 남은 기간동안 새당과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남은 과제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

엇그제 손톱밑 가시, 신발속 돌맹이 꺼내야 한다는 당선인 말씀 모두 기억해야. 오늘 연석회의도 인수위와 새누리당 협조해 국민의 아픔 덜어줄 첫걸음. 오늘 회의를 통해 국민행복시대 열기 위한 차기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 및 국무위원 후보자 청문회 등 중점사항에 대해 국회에서도 원만히 처리도리 수 있도로록 부탁드린다. 오늘 당 지도부 소중한 운영 향후 국정운영에 소중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한구= 인수위가 출범한지 20일 남짓 됐고,(중략) 그동안 국민들 언론의 큰 관심 속에 묵묵하게 일을 열심히 해 주신 인수위원께 감사. 짧은 시간 동안 탄탄한 새중부 기반 만드는 것 큰 노력이 따르는데, 계속해서 사명감 갖고 잘 일해 주식길 바란다. 과거 패턴에 익숙한 언론들로부터는 인수위가 불통이라는 지적 많았지만. 그동안 주로 정부로부터 보고받는 과정. 혼란초래 피하고자하는 (중략). 앞으로는 국민의 궁금증 해소하는데 좀더 관심 기울여 달라.

특히 오늘 당과 인수위가, 국민과 국회를 존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조직개편안이다. 지난번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강석훈 의원께서 대강의 설명은 하셨지만 좀 더 자세한 배경, 취지 설명 필요하다. 아마 오늘 내일 이것이 당으로 넘어올 가능성 있는데, 그때 되면 저희도 당 내에서 의원들 충분히 논의해서 관련 상임위서 잘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

2월 임시국회는 이뿐 아니라 인사청문회와 다르다. 정부 출범 위한 인프라 구축하는데 바쁜 시간 보낼 것 같다. 인쉬위에서도 앞으로 20일 정도 남았으니 계속 박차 가해 다음 정부 차질 없이 잘 출범할 수 있도록 일해주실 것 부탁. 정부조직개편안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당이나 국회에서 도움 필요한 일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주시면 저희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행복한 정부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을 같이 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이후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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