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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스공사, 요금인상으로 투자심리 개선 - 한국투자證
입력2011-01-05 07:53:39
수정
2011.01.05 07:53:39
이재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원료비 연동제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전일종가 4만9,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가스공사가 도시가스업체에 판매하는 LNG요금이 1월부터 5.3% 인상됐다”며 “유가급등이나 물가상승을 이유로 정부가 원료비 연동제를 유보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줄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LNG 도입가와 판매가 간의 괴리로 5조원에 육박했던 미수금도 내달이면 3조원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LNG 판매량이 작년보다 5% 늘고 발전용 판매량도 증가추세를 보이며 수요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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