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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자유지수 9계단 '껑충'

작년 45위서 36위로 올라…홍콩은 13년째 1위 지켜


한국의 경제자유지수(IEF)가 지난해 세계 45위에서 올해 36위로 크게 향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공동으로 15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07년 세계 경제자유지수’ 조사 결과 홍콩이 1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싱가포르ㆍ호주ㆍ미국ㆍ뉴질랜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5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은 지난 2005년 한국과 비슷한 39위에 그쳤다가 2006년 27위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18위를 기록, 경제자유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해 37위에 머물렀던 대만도 26위로 상승했다. 중국은 111위에서 119위로 밀렸고 북한은 꼴찌를 면치 못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나라들이 정부 간섭이 심한 나라들보다 높은 수준의 부를 향유하고 있었다. 157개국 가운데 상위 5분의1에 해당하는 나라들의 국민 1인당 평균 국민총생산(GDP)은 2만8,000달러인 반면 최하위 5분의1인 나라들의 1인당 평균 GDP는 5,000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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