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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인매표소 시범운영

지하철 무인매표소 시범운영'도개공, 자판기이용 확대위' 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승차권 자판기판매율이 급격히 줄어들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사는 5호선(개화산·신길·동대문운동장·마장·오금), 7호선(먹골·용마산·천왕), 8호선(장지·모란)역 등 10곳에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인매표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보통권, 일반정액권, 할인권 등은 자판기를 통한 구입을 적극 유도하고 우대권, 학생정액권, 환매 등은 직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이같은 고육지책을 마련한데는 승차권자판기 이용률이 97년 36%에서 올 상반기에는 19%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매표업무의 비중이 커졌고 현재 역무인력이 지난해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최소화(역당 11명)돼 역의 원활한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역무가 3교대로 이뤄져 사실상 상주인원은 3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소화된 근무인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크고 이에 대한 타계책으로 자판기이용률 증가를 꾀하고 있으나 승객들의 습관화된 매표행위로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7: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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