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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1,200원대 진입 원달러환율 상승세 지속

7일 5년여 만에 1,200원대에 진입한 원달러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달러당 1,206.6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30원 올랐다.

전일 1,203.7원으로 거래가 종료돼 2010년 7월 22일(당시 종가 1,204.0원) 이후 약 5년 2개월 만에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환율은 이날 1.70원 내린 1,202.00원에 개장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원달러환율은 당분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홈플러스 매각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한 환전 물량이 10억∼12억 달러 출회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100엔당 1,010.6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1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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