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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국한 탈북주민 모두 923명

북한을 탈출, 국내에 입국한 탈북주민은 지난달 15일현재 모두 923명이며 이중 상당수가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탈북주민에 대한생활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11일 국회에 제출한 '북한 이탈주민 생활실태'라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입국 탈북자의 직업은 무직이 234명으로 가장 많고 군인.공무원.연구원.회사원 등이 200명, 자영업(농업.작가 등 포함) 98명, 학생 59명, 직업훈련자 25명 등이다. 이밖에 노동으로 생계를 잇거나 61세이상 고령자, 유아와 사망자 등 기타로 분류된 숫자도 3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이달중 탈북주민의 월수입 등 보다 자세한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국내입국 탈북자 923명중 사망자와 국외이민자 199명을 제외한 724명이 현재 국내에 거주중이며 남녀비율은 남성 808명, 여성 11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입국한 탈북주민은 89년 이전까지 모두 607명이며 90년대에 들어 매년 꾸준히 늘어 90년 9명에서 95년에는 40명, 96년 56명, 97년 86명으로 각각 늘어났고 올해에는 지난 9월 현재 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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