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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예술공연무대로 탈바꿈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전문 모델들의 패션쇼가 펼쳐지고 역 대합실에서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는 등 지하철이 공연예술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서울지하철공사는 29일 지하철 이용시민들을 위한 문화 이벤트의 하나로 오는 31일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과 다음달 1일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2호선 사당역에서 패션쇼, 연주회 등을 갖기로 했다. 지하철에서는 처음으로 펼쳐지는 패션쇼는 31일 오후 9시30분께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동대문운동장역까지 운행하는 전동차에 모델들이 승차, 패션쇼를 연출하고 이어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오후 10시부터 1시간동안 「정(停)과 동(動)」을 주제로 4인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앞으로도 동대문운동장역 패션쇼는 매월 1회씩 열린다. 다음달 1일 오후3∼4시 성신여대 입구역에서는 예술극장 「활인」이 현악3중주, 기타와 오카리나의 합주를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사당역에서는 지하철공사 멜로디회의 연주와 중·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의 춤과 세미클래식 노래공연 등이 예정돼있다. 지하철공사는 오는 5월부터는 을지로입구역 등 10개역에서 주2회 매월 80회의 「거리의 악사」 공연을 열고 충무로역, 경복궁역 등에서는 음악, 무용, 연극 등 전문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매월 1회, 3일간씩 기획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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