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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박정민씨 목매 숨진채 발견

댄스그룹 ‘DND’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고 안무가인 박정민(36)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오전 6시23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박씨 지인 A씨의 아파트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A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간 박씨가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목을 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빚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주변의 말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세븐과 김종국 등의 안무를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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