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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특집] 이관순 한미약품 연구센터 소장

"세계적 R&D 역량 확보 개량신약 매년 출시할것"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연구센터(사진)를 기흥에 완공, 본격적인 신약 및 개량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관순 연구센터 소장을 만나 연구센터의 기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기흥 연구센터의 특징은. ▲한미약품 기흥 연구센터는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인 지상 8층, 연면적 3,000평 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 제어로 통제되는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연구공간 확장이라는 단순한 개념보다는 연구개발 투자 강화, 연구인력 대폭 증원 및 역량 강화 등 연구 개발과 관련된 세계 표준의 총체적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과 연구공간이 부족한 벤처기업을 유치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흥 연구센터가 앞으로 추진할 연구 개발 분야는.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내성암에 뛰어난 효력 및 안전성이 검증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임상 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 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이후 매년 1~2개씩의 블록버스터급 개량신약을 개발해 낼 수 있도록 연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생명공학 부문에서는 우수한 형질전환 동물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백질 의약품 생산 시스템으로 정착해 나가고, 아울러 개선된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반기술인 '24시간 서방형 제제기술'을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기흥 연구센터의 역할은. ▲한미약품은 4개의 연구센터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기흥 연구센터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 물질 변형 개량신약, 첨단 합성기술을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항암제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2010년까지 세계적인 신약을 창출하고, 또한 블록버스터급 개량신약도 매년 하나씩 출시해 앞으로 한미약품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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