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역시 36조1,850억원으로 5.8%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7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과 유럽지역에서 신차와 함께 고급사양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늘었고 보장성 보험확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으로 금융부문의 적자가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난 9조8,424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8,80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 완성차 파업 물량을 만회하며 국내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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