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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내가본 최동규청장] 中企관련 연구·강의 혼신의 노력

인품·덕성 겸비 정책에 신뢰기대내가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을 74년 한국생산성본부 조사부장으로 있을 때 처음 만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두사람의 관계는 흔히 말하는 동창관계나 친인척관계의 경지를 넘어서는 상호존중과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그 넓이는 확대되고 깊이는 더욱 두터워 지고 있다. 74년 내가 동경에 본부를 둔 아시아 생산성기구(APO)로부터 한국의 주요 산업의 생산성재고 및 저해요인에 관한 연구용역을 책임 맡아 연구위원을 추천 받게 됐다. 그때 최 청장을 만나 오늘까지 중소기업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중소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개설과 교과과정 개발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발전에 기여한 그의 노고와 업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다고 하겠다. 지금도 동대학원의 겸임교수를 맡아서 최고수준의 강의와 원우들의 개별상담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산하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을 거쳐 이제 더 나아가 중소기업청장으로 발탁되었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자부심과 기대는 너무나 컸었다. 그러한 자부심과 기대를 최동규 청장은 나뿐만 아니라 그를 아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받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나는 확신하고 싶다. 최동규 청장은 책임성과 신뢰성, 성실과 인내심, 타인에 대한 믿음과 온화함 같은 인품과 덕성은 어쩌면 천성적으로 타고나게 아닌가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한결같다. 그러한 인품과 덕성은 바로 우리 사회가 소중히 여겨야 할 인적자산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인품과 덕성을 겸비한 최동규 박사가 중소기업청의 책임을 맡았기에 우리나라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정책과 시책 그리고 집행 모든 과정이 신뢰의 기반 위에 세워져 나가리라 확신한다. 내가 공직에 계신 분에 대해서 칭찬의 글을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된다. 최청장께서 인품과 덕성을 공직에서 그대로 살려 나가시기를 기원해마지 않는다. /어윤배 숭실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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