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트위터 이용자들의 참여로 최종 선정된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캐릭터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캐릭터는 항공기를 의인화해 밝게 웃는 어린이의 얼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선의 사용을 절제해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도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가지 50일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캐릭터를 공모해 총 60여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내부심사로 5점으로 추렸다. 이후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투표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캐릭터를 앞세워 트위터 등을 통해 각종 운항정보와 항공관련 지식,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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