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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동차 부품업체들 UAE에 무역사절단

7,000만弗 수출 상담·3,500만弗 계약 성과

경남도와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 활동을 펼쳐 총 69건, 7,0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3,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남의 자동자 부품 수출 비율이 유독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품의 UAE 수출액은 2억4,8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경남 수출 3%인 700만 달러에 불과해 시장개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남도는 구도권 남해안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세호테크 등 도내 자동차 부품 중소업체 7개사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했다. 사절단은 3개월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각종 자동차 부품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자동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동의 UAE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 결과 사절단은 두바이에서 첫 상담회를 개최, 총 35건, 4,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아부다비에서 두 번째 상담회를 개최해 34건, 2,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구도권 남해안경제실장은 "경남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높은 기술ㆍ가격 경쟁력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심어줬다"며 "무역협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출상담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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