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4·4분기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분기(-136억원)와 전년 동기(-66억원) 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1조7,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영업이익률은 1.8%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기판, 카메라모듈, 와이파이 모듈 판매 증가가 기대되며, 최근 환율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