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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거래재개 첫날 12.47% 급락
입력2004-05-19 17:25:51
수정
2004.05.19 17:25:51
LG카드가 19일 감자 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첫 거래일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LG카드는 43.4대1의 감자 후 첫 거래에서 시초가보다 12.47% 하락한 1만7,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감자로 인해 주식 수는 2,260만주에서 801만주로, 자본금도 400억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오는 7월 주당 5,000원에 2조5,000억원의 물량이 추가로 출자 전환된다는 부담감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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