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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금융노련 파업등 우려 주가 소폭 하락

금융노련의 파업 및 헤지펀드 연쇄도산 우려등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8일 주식시장에서는 대통령의 경제특별기자회견에 따른 경기부양 및 금리인하 기대감에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팔자물량이 늘어났다. 9개은행 노조가 파업방침을 고수하고 포드사가 기아자동차의 입찰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 하락한 305.73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385만주에 머물렀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267개에 불과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2개 등 470개나 됐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은 한전 48만주를 비롯해 239억원의 매수우위로 4일연속 순매수를 기록,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시 주변여건 개선 전망이 높아지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29일로 예정된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대통령의 경제관련 기자회견에서 호재가 발표될 것이란 희망도 부풀었다. 개장직 후 종합주가지수는 6.62포인트 상승한 312.92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헤지펀드가 막대한 손실로 이머징마켓에서 이탈할 것이란 우려감이 제기됐고 IMF가 러시아에 대한 2차지원을 연기하자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개를 들었다. 후장들어 일본의 금융재생법 수정안 최종합의, 정부의 금융구조조정관련 지원방안 발표 등 호재가 나오며 재차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수상운수, 보험업, 은행,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어업, 광업, 종이제품, 종금 등이 약세를 면치못했다. 종목별로는 삼양사, 동해전장, 싸니전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은 278만주와 18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2위를 차지했다. 【김희석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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