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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돼지갈비 바비큐 인기- 토니로마스

■미국식 돼지갈비 바비큐 인기- 토니로마스정통 아메리카 바비큐 립을 국내에소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오리지날 바비큐 베이비 백 립」(사진)이 간판 메뉴. 생후 6개월이 안된 돼지의 등쪽 갈빗대 사이 고기에 바비큐소스를 발라 그릴에 두번 구워 기름지지 않고 육질도 부드럽다. 세로 10㎝ 정도로 자른 갈비 8대가 가진런히 펼쳐진채 나온다. 뼈와 뼈 사이의 고기부분에 칼집을 내 손으로 갈빗대를 잡고 바비큐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2만2,900원(부가세 제외)으로 다소 비싼게 흠. 립 구이와 함께 나오는 통감자도 찰지고 맛이 담백해 특히 여자들이 좋아한다. 샐러드 중에서는 오리엔탈 치킨샐러드(1만2,200원)가 인기. 특수제작된 곤봉으로 두드려 육질을 부드럽게 한 뒤 그릴에 구운 닭 가슴살이 입에 살살 녹는다. 만다린(통조림용 밀감)·샐러리·토마토가 상큼하고 만두피를 잘게 썰어 튀긴 완탕피의 바삭바삭한게 입맛을 돋군다. 에피타이저로 인기있는 어니언 링(7,200원)도 토니로마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메뉴. 양파를 3인치 크기로 잘라 양념튀김가루에 버무린 뒤 식용유에 튀겨 양파 특유의 냄새가 없고 새콤해 립 요리와 잘 어울린다. 서울에만 압구정점(3443-3500), 예술의전당점(587-4501), 명동점(771-6164), 강남역점(3482-0260) 등 4개의 점포가 있다. 저녁 8시30분 경에도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입력시간 2000/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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