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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반사하는 자동차 가죽시트

항상 20℃ 유지, 아무리 햇볕 뜨거워도 데일 염려 없어


태양열 반사하는 자동차 가죽시트 항상 20℃ 유지, 아무리 햇볕 뜨거워도 데일 염려 없어 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관련기사 • 현대차 야심작 '제네시스' 직접 타 보니… • 14마력 강력해진 '싼타페 더 럭스' • BMW의 놀라운 기술력 • 날개돋친 '쏘나타 트랜스폼' • 신모델 낸 쏘나타-SM5, 누가 승리? • 국산 SUV 춘추전국시대 열렸다 • 싼 게 비지떡? 반값 수입차 공방격화 • 체어맨 2008년형 미리보니… • "한국車,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 도요타와 비교해도 뒤지지 중국車 • 덩치 큰 에쿠스 외관 확 바뀐다 • 5억짜리 국산 수제 스포츠카 내달 판매 • 첨단 자동차기술이 몰려온다 • 기아차가 내놓은 '최고 SUV' 시승기 • "수입차 값 3000만원씩 인하" 폭탄 발표 • 한국인만 바보 취급하는 도요타 렉서스? • 더 가볍고ㆍ싸고ㆍ예쁜 '한국형 저상버스' • 현대·기아차의 자기반성 '눈길' • 겨울철엔 역시 힘좋은 사륜구동차 • 경차와 소형차 시장 손떼는 현대차… 왜? • 기아차 "모하비, 베라크루즈 누른다" • 가격거품 가득한 채 질주하는 수입차 • 시속 227㎞ 짜릿함 'GM대우 G2X' • 쏘나타 트랜스폼 생산에 차질 생기나 • '베라크루즈·싼타페 vs 수입 SUV' 진검승부 • 쏘나타 vs SM5 맞대결 승자는 • 쌍용차에서 쏘나타급 세단 나온다고? • 은색차가 인기있는 이유는? • 기아차 준중형 SUV 'KND-4' 선보여 • 슈퍼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한국 상륙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 자동차에 탔다가 혼쭐이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반바지를 입었거나 무심코 팔걸이에 맨 팔을 올려놓았다가 뜨겁게 달구어진 가죽시트에 데인 경우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무리 태양빛이 뜨거워도 가죽시트의 온도가 20℃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아 좌석, 팔걸이, 변속기 손잡이에 의해 데이는 위험은 사라질 전망이다. BMW는 최근 태양광 반사기술(Sun-Reflective Technology)이 접목된 특수코팅 가죽시트를 신형 3-시리즈 컨버터블의 좌석, 팔걸이, 기어 변속기 등에 적용했다. BMW가 모터사이클 운전용 슈트에 처음으로 적용한 이 태양광 반사기술은 가죽시트에 일반 색소와 유기 폴리머를 결합시킨 특별도료를 첨가,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태양광 반사기술이 접목된 특수코팅 가죽시트는 표면 온도가 20℃에 이르게 되면 더 이상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해 좌석이나 팔걸이, 그리고 기어 변속기 표면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 따라 한낮의 온도가 40℃까지 올라가는 날씨의 경우 일반 가죽시트와의 온도 차이가 무려 20℃에 달한다. 실제 BMW가 3-시리즈 컨버터블의 오픈 에어 상태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특수코팅 가죽시트는 일반 가죽시트와 20℃의 온도 차이를 보였다. 일반 가죽시트에 비해 태양광 반사기술이 접목된 특수코팅 가죽시트의 표면 온도가 낮은 것은 차량 내부를 촬영한 적외선 이미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일반 가죽시트는 노란색으로 빛나는 반면 태양광 반사기술로 특수 처리된 부분은 파란색을 띠고 있는 것. BMW의 특수코팅 가죽시트는 이처럼 태양열을 반사해 시원한 드라이브가 가능하게 하면서도 가죽의 부드러움이나 내구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입력시간 : 2007/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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