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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 TV광고로 이미지 제고 나서

8월부터 '그림 같은 내일' 방송

친환경 선도 기술력·제품 소개


“손 닿는 곳 어디에나 KCC가 있습니다”

KCC는 8월부터 새로운 TV 광고 ‘그림 같은 내일’편을 온에어하며 친환경 및 에너지 제로하우스 선도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신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 어디에나 KCC의 제품이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실현하는 KCC의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통상 TV광고가 15초 또는 30초 정도의 분량이 일반적이나 KCC의 기업광고는 2분이라는 긴 시간을 할애해 한 가족의 생활 속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가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KCC의 제품들이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페인트, 유리, 창호, 바닥재, 보온단열재, 첨단소재 등의 수많은 제품과 기술들을 15초에 담아내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3D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기법은 2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컬러와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일러스트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영 작가의 작품이다. 광고의 도입과 마지막 부분, 그리고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손 등 실사 이미지는 광고의 이미지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며 자칫 상상 속에 빠지기 쉬운 상황을 현실과 연결시켜준다.



이와 함께 또 한가지 광고의 매력적인 요소는 내레이션을 맡은 가수 이적의 명쾌하면서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다.

KCC 관계자는 “다소 딱딱하고 명확히 인식되지 못했던 KCC의 이미지를 우리 일상 매우 가까운 곳에 늘 함께 하고 있다고 알리는 것”이라며 “많은 제품들과 추구하는 기술, 특히 에너지 제로하우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시청자들이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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