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미현 "컨트롤 샷으로 승부낸다"

김미현 "컨트롤 샷으로 승부낸다"美 코닝클래식 "코스 마음에 든다"강한 자신감 『오랜만에 마음에 꼭 드는 코스를 만났다.거리보다는 정교한 컨트롤 샷이 필요한 만큼 정확성으로 승부를 걸겠다.』 김미현(23·N016·한별텔레콤)이 25일 밤(한국시간) 자신의 시즌 11번째 대회인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서 첫 정상 정복을 향한 힘찬 티샷을 날렸다. 김미현은 대회에 앞서 『거리(6,062야드)가 짧은 대신 업다운이 심하고 페어웨이가 굉장히 좁다』며 『때문에 장타보다는 섬세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에게 훨씬 유리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그린은 작고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지만 최근 계속 내린 비로 많이 느린 편이라 초반 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으로 핀을 직접 공략해 스코어를 낮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현이 이처럼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은 샷의 정확도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데다 자신의 라이벌이랄 수 있는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 이 대회가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미현은 『아웃코스의 2개 파 5홀은 460야드를 약간 넘는 정도라 2온이 충분한 버디홀이다.이런 홀에서는 적극적인 공략으로 확실히 버디를 챙기고 상황에 따라서는 티 샷을 스푼으로 하는 등 코스특징에 따른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켈리 퀴니(미국)가 10언더파 278파로 우승, 투어 첫 승을 올렸고 김미현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21:27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