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높아진 환율 베이스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턴어운드를 기대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2·4분기에는 캡티브 고객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3·4분기에는 LED사업부문 흑자전환, 4·4분기에는 해외 전략 고객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는 연중 내내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카메라모듈 사업부는 글로벌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화권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차량 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5,325억원에서 올해 8,000억원 이상으로 회사 매출액의 10% 이상이 되면서 사업 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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