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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관련주 급등

정책수혜·경기방어주 역할 기대…농우바이오등 상한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주가가 동반급등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친환경농업이 부각되면서 관련 주식들의 급등을 이끌고 있다. 대우증권은 17일 “정부가 농업을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선진국형으로 바꾸려고 한다”며 “경기불황에 맞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와 관련된 기업으로 종자 전문업체인 농우바이오, 유기농 비료 기업인 효성오앤비, 세계 3위의 천적을 보유한 세실, 농업 포장재와 천적농약 기업인 자이엘정보 등을 제시했다. 이날 농우바이오와 효성오앤비는 각각 상한가까지 오른 6,490원, 4,140원에 마감했고 세실과 자이엘정보도 각각 3.60%, 3.16%씩 상승했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천적, 종자 개발, 유기농 비료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해 농업을 단순 1차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전체 농림 예산 15조 가운데 9조6,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지금이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불황 때는 먹거리 산업이 보다 유망하다는 전례를 봐서도 친환경농업이 경기방어주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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