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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삼촌들 지갑 열었다


SetSectionName(); 소녀시대, 삼촌들 지갑 열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촌 부대'를 몰고 다니는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힘이 백화점 매출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28일부터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수퍼콘서트 티켓을 제공한 결과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2부 수퍼 콘서트 티켓을 선택한 삼촌 고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대백화점 측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고객들의 콘서트 티켓 수령 내역을 분석한 결과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가 출연하는 2부 콘서트를 택한 전체 2,967명의 고객 중 남성 고객이 58.6%였고, 이 중 30, 40대 남성이 45%에 달했다. 이에 반해 1부 이승철 콘서트 티켓을 수령한 고객은 3,821명으로 여성 고객이 86.2%를 차지했고 특히 40~50대 여성이 53%에 이르러 엄마그룹 사이에서는 이승철의 힘이 컸음을 입증했다. 현대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불황에 따른 스트레스를 소녀시대로 대변되는 깜찍한 소녀들의 발랄한 춤과 노래를 통해 해소하려는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의 심리가 대변됐다. 일명 삼촌부대의 존재가 여성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65%를 차지하는 백화점에서도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수퍼콘서트'를 기획한 유희렬 과장은 "현대백화점의 8월 남성캐주얼 매출은 지난달 27일까지 전년대비 3% 신장에 그쳤다"며 "하지만 수퍼콘서트 티켓발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34%나 신장했다. 남성캐주얼의 5일간 고신장의 원인에는 삼촌그룹의 소녀시대 사랑이 한 몫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 수퍼콘서트는 오는 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후 3시에는 가수 이승철 콘서트가 오후 8시에는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샤이니 콘서트가 열린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스타들의 은밀한 부부생활까지… [스타들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과 눈물들이…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비화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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