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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캠페인 10회째 맞아 "시각장애인에게 빛 선물"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패션과 문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캠페인 티셔츠 제작과 PR(홍보)에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이 켐페인은 총 3억여원의 기금을 모아 21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빛을 선물했다.

8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구호의‘하트포아이’ 티셔츠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10회째에는 티셔츠, 팬츠, 캔버스 백, 캔버스 슈즈 등 총 11가지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사회공헌과 시각장애 아동지원의 취지에 맞도록 100% 유기농 면을 사용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블루, 옐로우, 블랙 등 4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9만원.



캠페인에 뜻을 모은 이들은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션&정혜영 부부와 이천희&전혜진 부부, 배우 이하늬와 변정수, 피아니스트 진보라, 모델 이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포토그래퍼 김현성씨 등이다. 또 그룹 샤이니의 키와 온유, 신인배우 윤소희가 10회 캠페인에 처음 참여했다.

캠페인 제품들은 오는 5월 첫째 주부터 전국 구호 매장과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http://www.fashionpia.com)’, 퍼스트룩 온라인 마켓 (www.firstlook.c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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