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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産 수입금지 불구 김치관련주 강세

김치 관련주들이 중국의 한국산 김치 수입 금지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일 CJ가 2,800원(3.79%) 오른 7만6,6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두산ㆍ대상ㆍ풀무원 등 중국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김치 관련주들은 오히려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당분간 정부 및 업계 대책을 지켜보며 수입금지 조치 업체에 대해 신중한 대응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우증권은 중국의 김치 수입 금지 조치로 관련주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두산과 동원F&B는 중국에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한국에서 중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김치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검역 결과가 사실이라면 저가의 소수 보따리 상인에 의해 유통된 김치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치는 주로 일본에 수출되며, 일본에 수출이 된다는 것은 이미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중국 수출 김치 파동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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