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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전경련 '인터넷 기업족보' 만든다

전경련은 최근 신설된 지식기반경제센터 사업 활동의 하나로 30대 기업들로 부터 기업정보 자료를 넘겨 받아 체계적인 분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인터넷 기업족보에는 기업의 역사와 경영전략, 성장과정, 총수들의 경영스타일 등 다양한 자료가 실릴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최대자료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자료 분류작업이 마무리되면 홈페이지 또는 새로운 인터넷 정보 사이트를 개설, 회원사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식기반경제센터는 이승철(李承哲) 전경련 기획본부장이 센터 소장을 겸임하고 4명의 연구원으로 출범했다. 앞으로 지식산업 연구팀 및 조사팀· 기반팀 등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수종기자SJCHA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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